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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여행할 때, 숙박 요금 외에 추가로 숙박세(宿泊税, Shukuhaku-zei)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광객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관광 인프라 개선과 환경 정비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됩니다.


지역별 숙박세 부과 기준 (2025년 기준)

숙박세는 지역별로 부과 기준과 금액이 다르므로, 여행 전에 숙박 지역의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도쿄도

  • 10,000엔 미만: 면세
  • 10,000엔 이상 ~ 15,000엔 미만: 100엔
  • 15,000엔 이상: 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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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부

  • 7,000엔 미만: 면세
  • 7,000엔 이상 ~ 15,000엔 미만: 100엔
  • 15,000엔 이상 ~ 20,000엔 미만: 200엔
  • 20,000엔 이상: 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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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토시

  • 20,000엔 미만: 200엔
  • 20,000엔 이상 ~ 50,000엔 미만: 500엔
  • 50,000엔 이상: 1,000엔 (*2025년 이후 10,000엔으로 인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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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현

  • 후쿠오카시 - 20,000엔 미만: 200엔
  • 후쿠오카시 - 20,000엔 이상: 500엔
  • 기타 지역: 일괄 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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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세는 1박 기준으로 부과되며, 체크아웃 시 추가 결제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숙박세가 여행에 미치는 영향

✅ 여행 비용 증가

숙박세는 숙박 요금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체크아웃 시 예상보다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쿄에서 2박(1박 15,000엔)의 경우 200엔 × 2 = 400엔이 추가됩니다.

✅ 저가 숙소 선호 증가

숙박세 면세 기준 이하(도쿄 10,000엔, 오사카 7,000엔)로 머물 경우 추가 세금이 없기 때문에, 비즈니스 호텔, 캡슐 호텔, 호스텔 등을 선택하는 여행객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체류 일정 조정 가능성

숙박세가 높은 지역(예: 교토)은 하루 숙박을 줄이고 다른 도시에서 머무르는 여행 패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숙박세 포함 여부 확인 필요

일부 호텔 및 예약 사이트에서는 숙박세를 포함하여 요금을 표시하지만,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예약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 숙박세 인상 가능성

일본 정부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숙박세를 추가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교토시는 최대 10,000엔까지 인상할 계획입니다.


💡 여행 전 체크리스트

  • 예약 시 숙박세 포함 여부 확인
  • 예상 숙박세 계산 후 예산 조정
  • 세금이 적은 지역과 숙소 고려
  • 체크아웃 시 추가 결제 주의

숙박세는 일본 여행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숙박세 포함 여부를 미리 확인하여 예상하지 못한 지출을 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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